보도자료

전국 장애인 축구대회, 보물섬 남해서 열려

경남 남해군(군수 박영일)은 내달 9일과 10일 양일간 남해스포츠파크에서 보물섬 남해 2015 전국 장애인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해군과 남해군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남, 전남, 경기 지역을 비롯, 전국 11인제 지적장애인축구 20개 팀과, 시각장애인 약시부 4개 팀 등 총 24개 팀, 450여명이 선수단이 참가해 스포츠파크 천연잔디구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대회방식은 참가팀별 경기수준을 고려해 그룹별로 나눠 리그전으로 진행된다.

 

또 각종 축하공연을 비롯한 한마음 운동회도 함께 마련돼 참가 선수들의 친선교류와 화합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 축구인프라 구축은 물론 전국의 장애인들이 함께 모여 나눔과 배려로 활발히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남해에서 열리는 전국 장애인 축구대회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경기력 향상과 함께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5-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