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 결실의 계절 가을 장학금 기탁도 ‘풍성’

남해군, 결실의 계절 가을 장학금 기탁도 ‘풍성’

남해군, 결실의 계절 가을 장학금 기탁도 ‘풍성’

(사)남해군향토장학회(이사장 박영일 군수)는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 100만원, 남해군청 이애다 씨 50만원, 아라클럽 하태무 씨가 15만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서인교)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장애인 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함께하는 일일호프 행사를 열어, 바자회 등으로 마련한 수익금 일부를 향토장학금으로 기탁해 왔다.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번 장학금 기탁을 비롯, 장애의 조기발견과 예방, 상담 및 교육, 지역사회재활 서비스 등 종합 장애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같은 날 남해군청 이애다 주무관이 경남도 주관 정부 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 시상금 50만원을 향토장학회 계좌로 입금해 왔다.

 

이 주무관은 “주위 동료들 덕분에 이번 상과 시상금을 받은 것 같아 이를 지역사회에 환원해야겠다고 생각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지난달 24일 창선에서 펜션 아라클럽을 운영하는 하태무씨도 손님들에게 커피 무료봉사를 통해 모은 돈 15만원을 향토장학금으로 기탁했다.

 

매월 꾸준히 향토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는 하 씨는 “펜션을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무료 차 봉사도 하고 지역 후학양성에도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기탁사업에 동참할 뜻을 밝혔다.




2015-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