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길한)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군내 여성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취·창업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성결혼이민자에게 다양한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교육 중 ‘사랑한땀 손바느질’ 프로그램은 평소 손재주가 많은 여성결혼이민자에게 한국사회의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는 한편 양말 리사이클링으로 엄마가 직접 아이들의 장난감 인형을 만들어 주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남해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양한 사회통합 프로그램을 실시, 여성결혼이민자들에게 각종 정보와 교육을 제공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권리와 의무, 책임에 대한 지식과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