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 경남도지사기 공무원 탁구대회 단체전 준우승 거둬

남해군, 경남도지사기 공무원 탁구대회 단체전 준우승 거둬

남해군, 경남도지사기 공무원 탁구대회 단체전 준우승 거둬

남해군청 탁구동호회(회장 김성근)가 지난 14일 거창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6회 경남도지사기 도, 시·군 공무원 탁구대회에 출전, 단체전 준우승과 개인단식 우승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경남도와 시․군 공무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전과 개인 단식, 복식 경기 등이 진행됐다.

 

단체전 조별예선에서 남해군은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인 창원A팀에 이어 2위로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본선 8강 경기에서 창원B팀을 따돌리고 4강에 오른 남해군은 도내 최고의 기량을 가진 선수들로 구성된 도청팀에 맞서 패기와 끈기 넘치는 플레이로 3대 1로 승리를 거두는 이변을 연출하며, 대망의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조별예선에서 아쉽게 패한 창원 A팀과의 재대결이 펼쳐졌다. 남해군 선수단은 예선전 패배를 설욕하고자 최선을 다했으나, 3대 2 아쉬운 패배로 단체전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비록 준우승이지만 남해군은 그간 도 단위에서 개최된 탁구대회에서 결승 진출은 물론 4강 문턱에서 번번이 아쉽게 발길을 돌려야 했으나, 준결승 진출을 목표로 참가한 이번 대회에 결승전까지 진출하는 소기의 성과를 올렸다.

 

또 단체전 쾌거에 앞서 남해군청 문화관광과 소속 장경성 씨가 남자 개인전 단식 A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장경성 씨는 경남도청과 각 시․군청의 탁구 고수들이 총출동한 남자 개인전 단식 A부에서 남해군청 탁구동호회 에이스로서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 우승을 차지하며 남해군의 위상을 한껏 드높였다.

 

이 밖에도 남해군 탁구 선수단 전원은 대회 내내 우수한 기량을 선보이며, 개인전에서 모두 본선에 진출하는 등 도내 공무원 탁구계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부상했다.

 

김성근 남해군청탁구동호회장은 “이번 대회 성적은 군청 탁구동호회 창립 이래 최고의 성과”라며 “그간 바쁜 업무에도 틈틈이 탁구 실력을 갈고 닦아 준 회원 모두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좋은 성적은 물론 회원들의 화합과 건강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5-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