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19일 지역 청소년 40여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한국 잡월드를 방문, 직업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청소년에게 다양한 직업세계에 대한 탐색과 체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직업관 형성과 직업선택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여 청소년들은 도전 직업 골든벨과 진로설계 검사로서 다중지능검사를 실시해 자신의 적성을 알아본 후, 42개 체험실 중 자신이 관심 있는 직업을 선택해 몸소 체험해 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패션 스튜디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여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나의 진로에 대한 확신을 얻고 모델이라는 나의 꿈을 한 시간 동안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좋았다”며 “기회가 된다면 다른 부스도 체험해 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부족해 아쉬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남해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업중단 청소년과 잠재적 위기 청소년을 위한 자립준비 동기강화 프로그램인 ‘두드림’과 학업복귀 동기강화 프로그램인 ‘해밀’을 운영하고 있다.

2015-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