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 ‘보물섬 남해 한우’ 브랜드 육성 박차

남해군, ‘보물섬 남해 한우’ 브랜드 육성 박차

남해군, ‘보물섬 남해 한우’ 브랜드 육성 박차

남해군(군수 박영일)은 올해 한우산업 분야 추진 방향 설정과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15일 군 농업기술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2016년 한우산업 추진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박재철 농축산과장 주재로 군내 축산관련 기관․단체인 남해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최종열)과 전국한우협회남해군지부(지부장 김권호)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한우분야 사업 설명과 추진 방법 논의 등이 진행됐다.

 

올해 남해군은 어려운 지방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역 축산업을 활성화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34개 사업을 추진, 군내 1000여 축산 농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경남도 농업기술원으로부터 국비 1억 원을 확보한 마늘 사료 첨가제 사업을 적극 추진, 지역 특산물인 마늘과 연계해 한우 브랜드 육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 축사 내부 보온급수기와 환풍기 설치를 지원하는 등 축사 생산성 향상을 위한 사업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박재철 농축산과장은 “한우 사육농가와 사육 두수 감소가 지속돼 한우 산업의 성장 동력이 약화되고 있는 이 시점에, 지역 특산물과 연계한 한우 브랜드를 육성하고 농가 생산성을 보다 높여 지역 한우산업의 활로를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6-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