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서면 소재 서상정미소를 운영하는 곽옥두 씨가 지난 14일 면사무소를 찾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10㎏ 들이 백미 22포를 기탁했다.
질 좋고 맛있는 쌀을 생산해 온 서상정미소는 해마다 설을 전후해 백미를 기탁해 왔으며 이번에도 마을별 1가구씩을 선정, 전해 줄 것을 부탁했다.
곽옥두 대표는 “면민들의 도움에 항상 감사드리며 그 은혜를 어려운 이웃에게 되돌려 드리고자 한다”며 “적지만 맛있게 드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문한 면장은 “서상정미소의 관심과 도움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쌀과 함께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