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보건소, 오는 28일 사랑의 헌혈운동 실시

남해군보건소, 오는 28일 사랑의 헌혈운동 실시

남해군보건소, 오는 28일 사랑의 헌혈운동 실시

최근 혈액 재고량이 급감해 전국적으로 혈액수급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남해군이 오는 28일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 혈액을 기다리는 많은 환자들을 도울 예정이다.

 

현재 대한적십자사의 혈액보유량은 지난 14일 기준, 총합 3일분으로 혈액보유량 3일 미만이면 발동되는 ‘주의’ 단계를 눈앞에 둔 상황이다.

 

특히 A형은 2.1일분 밖에 남지 않아 혈액보유량 2일 미만이면 발동되는 ‘경계’단계에 들어설 위기를 맞았다.

 

실제로 일선병원에서는 당일 필요한 혈액도 부족한 상황이 발생하는 등 혈액 수급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에 남해군은 이 같은 국가적 혈액 부족상황에서 대응,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해 국가 혈액수급 지원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운동은 28일 남해군청 느티나무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참여희망자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헌혈대상은 기타 부적격 소견이 없는 체중이 각각 남성 50Kg, 여성 45Kg 이상인 만 16세부터 70세 이하의 군민 모두이다. 당일 전문가의 문진을 통해 건강상태를 점검 후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남해군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혈액부족 상황이 가볍지 않은 만큼, 군민이 하나 되는 공동체 의식으로 혈액을 기다리는 많은 환자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기를 기대한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2016-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