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 설천면 소재 문수선원, 소외된 이웃에 나눔 실천

내달 초 설 명절을 앞두고 남해군 설천면에 소재한 문수선원(주지 효천스님)이 지난 17일 겨울의류 130벌과 난방비(유류권) 100만원을 기부,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문수선원은 매년 명절을 맞아 그간 이름을 알리지 않고 의류와 성금을 기부해 왔다. 지난해 추석 때에도 지역 저소득층과 외국인근로자 등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의류 160벌과 난방비(유류권) 100만원을 기부했다.

 

문수선원 주지 효천스님은 “지역의 소외된 가구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록 면장은 “지역의 소외된 곳에 관심을 갖고 한결같은 사랑의 손길을 보내주시는 효천스님께 감사드린다”며 “관내 어려운 가정에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6-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