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 설 성수식품 안전관리 점검

남해군은 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 선물용, 건강기능식품 등 설 성수식품의 안전기준 확보를 위해 경상남도 시군 교차점검을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국 일제 합동점검의 하나로, 인근 지자체의 식품위생감시 공무원의 점검과 병행 실시될 예정이다.

 

점검대상은 ▲떡류 ․ 한과류 등 제수용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식품제조․가공업소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업소 ▲축산물 등 선물용 식품 제조․판매업소 등 군내 90여 개소이다.

 

군은 매번 위생 점검 시 주요 위반사항으로 적발되는 유통기한 경과 원료․완제품의 사용․판매 여부와 종사자의 건강진단 이행여부 등 위생 취급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고 밝혔다.

 

또 유통기한 경과 식육의 선물세트 생산 행위, 허위․과대광고 행위, 식품의 보관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대형마트․전통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제수용 농수산물 등을 수거, 잔류농약․중금속 등도 검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전국 일제 합동점검과 병행해 식품 취급업체의 위생에 대한 전국적인 경각심을 고취하고, 군민들에게 안전한 설 성수식품이 유통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내 업체에서는 한 건의 위반사항도 적발되지 않도록 종사자의 개인위생과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6-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