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면민과 함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 전해”

 

남해군 서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보답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12일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문석종 서면장과 복지센터 직원이 서면 서상마을의 문채조ㆍ문부경 씨, 남상마을에 거주하는 이대균 씨를 찾아가 명패를 달아드리고 서면 면민을 대표해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국가유공자 명패는 국가보훈처에서 제작된 것으로 남색의 간결한 태극무늬와 횃불 무늬로 디자인되어 있으며, 지자체에서 협업해 국가유공자의 자택에 명패를 달아 드리고 있다.

 

문부경 씨는 “명패를 보니 국가를 위해 헌신한 옛 생각과 함께 뿌듯함을 느낀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문석종 서면장은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을 기릴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2020-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