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 사랑의 바자회 열어

남해군 사랑의 바자회 열어

남해군 사랑의 바자회 열어

<사진1>남해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송이)는 2일 10시부터 종합사회복지관 광장에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을 전하는 사랑의 바자회"를 열었다. 군내 12개 여성단체가 참여해 열린 이날 바자회는 국내 유명 브랜드인 제일모직에서 제공한 남녀 캐주얼과 정장 등 의류와 향우 및 독지가로부터 기탁 받은 운동복과 신발, 재래 간장·된장, 젓갈류, 멸치, 멸치액젓, 고사리 등 지역특산물과 오이, 고추, 느타리버섯, 토마토 등 농산물로 40여개 품목을 전시 판매하고, 차와 식혜를 무료로 제공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제일모직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99년부터 5년 동안 남해군에 불우이웃돕기 바자회 물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시가로 2천4백여만원에 상당하는 의류 6백점을 기탁했다. 바자회를 주관한 여성단체협의회 김송이 회장은 "주민들이 좋은 제품을 저가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라며 "판매 수익금은 6백여만원으로 예상하며,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3-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