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하고 정확한 민원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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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남흥여객 기사님의 배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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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문계형 |
추천대상자 | 남흥여객 기사님 |
주소 또는 소속 |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178 |
추천사유 |
이번주 수요일에 있었던 일입니다. 수요일에 저의 딸이 목감기가 있었던 터라 병원을 가야하는 상황인데 제가 일을 하고 있었던 관계로 딸의 학교로 데리러 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학교 마치면 미조에서 은점 물건지나 읍으로 가는 버스가 3시 30분쯤에 출발하여 3시 50분쯤에 학교 앞을 지나갈테니 그 버스를 타고 이동에서 내려 제가 일하는 곳으로 오라고 말해 두었습니다. 오후에 학교를 마치고 버스를 탔다는 딸의 문자에 안도를 하고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도 오지를 않아 다시 전화를 해보니 내릴 곳을 지나쳐버리고 말았다고 했습니다. 열이 있는 딸이 뜨거운 햇볓에 서 있을 것을 생각하니 너무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나가는 택시가 있으면 타고 오라고 말하고도 애 혼자 택시를 타는 것에 마음이 너무 불안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금방 딸이 일하는 곳에 도착하였기에 어쩐 일이냐고 물었더니 내릴 때 기사님께서 초등생 혼자서 내릴 곳을 지나쳐 다시 기다리는 것이 안쓰러웠던지 700원을 주시면서 여기서 잠깐 기다리면 버스가 올거라고 말씀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기사님께서는 그것도 못 미더웠는지 지인에게 부탁을 하셔서 저의 딸을 승용차로 데려다주라고 하신 모양입니다. 그 기사님 성함은 정확히 모르지만 너~무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