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해삼 양식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워크숍, 남해서 열려

해삼 양식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워크숍, 남해서 열려

해삼 양식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워크숍, 남해서 열려

해삼 양식산업 발전을 위한 한․중 전문가 워크숍이 지난 6일 경남 남해군 앵강만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배양장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국립수산과학원 남서해수산연구소 주최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 양식 어업인, 중국 해삼양식 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국 해삼 양식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응호 전략양식연구소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이날 워크숍은 손맹현 남서해수산연구소해역산업과장을 좌장으로 국립수산과학원 김태익 박사, 강정화 박사, 김경덕 박사를 비롯해 중국대련수산학원 교수 2명 등 한중 양국의 대표하는 해삼양식 전문가가 대거 참석해 해삼 양식산업 발전을 위한 중요 주제 발표가 실시됐다.

 

주제발표에 이어 질의 및 종합토론 시간에는 관계 기관 및 어업인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한국의 해삼 양식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박영일 남해군수는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10대전략 품목인 해삼양식산업 발전을 주제로 향후 해삼양식을 주도할 남해군 앵강만에서 전세계를 주도하는 중국의 전문가를 모시고 워크숍을 개최하게 돼 남해군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한중 자유무역협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해삼을 10대 수산물 수출전략품목으로 지정, 해삼 양식을 위한 정책과제를 수행 중에 있으며, 이에 발맞춰 남해군은 수산분야의 미래 지속가능한 신성장동력산업으로 해삼양식산업을 선정, 지난해 해삼종묘중간육성시설을 준공하고 중국현지를 방문하는 등 해삼양식의 선진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5-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