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 농어업회의소, 지역리더과정 읍․면 순회교육 실시

남해군 농어업회의소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읍․면 회의실에서 농어업회의소 지역리더과정 읍면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어업회의소가 출범 2년차를 맞으면서 읍․면 이사를 중심으로 회원을 정비하고 신규 회원을 확보하는 한편 농어업회의소에 대해 새로운 농정 패러다임을 담은 군정 시책에 대해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소는 오는 25일부터 오전 10시와 오후 3시로 나누어 하루 2개의 읍․면을 순회해 교육을 실시하며, 전문 강사를 초빙해 농어업회의소 이해를 위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남해군의 농어업 소관 부서장들이 2014년도 농업정책과 수산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따른 정책 제안 및 토론을 벌이게 된다. 25일은 남해읍과 설천면, 26일 상주면과 미조면, 27일 삼동면과 창선면, 28일 고현면과 서면, 29일 남면과 이동면 순으로 일정이 계획돼 있다. 

농정산림과 김종선 과장은 “우리 군은 타 지역과 달리 농어업인 대표단체인 농어업회의소가 있어 권익향상과 농어업인의 목소리를 수시로 군정에 반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또 “출범 2년차를 맞아 날로 급변하는 농어업환경에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지역리더 읍면순회교육을 실시하게 된 것은 매우 적절하다”며 “역량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하며, 어렵게 마련된 교육에 농어업인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 농어업회의소는 지난해 6월 27일 초대 박상헌 회장체제로 출범해 현재 1200여명의 회원을 확보, 짧은 기간에 지역 농어업인의 대표단체로 자리매김해 남해군 농어업 분야 정책 수립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다.




2014-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