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발대식 개최

발대식 전경 사진

발대식 전경 사진

남해군(군수 박영일)은 3일 남해마늘연구소 회의실에서 2014년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읍․면 산불감시원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산불예방활동에 나섰다. 

산불 진화대원 및 산불 감시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발대식은 산불 예방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자 마련됐으며 사전 산불 방지 교육에 이어 임명장 수여와 대표자 선서,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내년 5월 1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및 10개 읍․면사무소에 산불방지 상황실을 운영하고 산불경보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0명과 읍․면 산불감시원 80명을 산불 취약지에 집중 배치해 감시 및 예방 홍보, 산불 발생 시 진화 작업 등의 임무를 수행토록 하고 11월 한 달 동안 방화선 구축 및 산 연접지 인화물질 제거 작업 등을 추진한다.  

또 망운산 등 군내 주요 산 10개소에 산불감시 초소를 운영하고 무인감시카메라 및 산불진화 헬기 운영으로 철저한 화재 진압 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박영일 군수는 격려사에서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여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며 “산불전문진화대 및 산불 감시원이 그 역할을 다하여 아름다운 보물섬 남해를 지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4-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