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다섯 가지 선물 품은‘남해섬 송년공연예술제’6일 개막

2014년 송년공연예술제 포스터

2014년 송년공연예술제 포스터

남해섬의 연말연시를 따뜻하고 풍성하게 만들 “2014년 송년공연예술제”가 오는 6일부터 28일까지 약 3주간 탈공연예술촌 실험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송년공연예술제에는 대중성과 작품성을 고루 갖춘 5편의 연극이 엄선됐으며, 관객은 3주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3시 탈공연예술촌 실험극장에서 이들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 24일과 25일 양일간 오후 3시에도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공연이 준비돼 있다.  

먼저 오는 6일과 7일 개막작으로 극단 자유바다의 연극 ‘노기호의 별난여행’이 무대에 오르며, 13일과 14일에는 셰익스피어의 대작 ‘햄릿’이 연극으로 우리를 찾아온다.  

이어 20일과 21일에는 극단 토끼가 사는 달의 연극 ‘새끼’가, 24일과 25일에는 극단 프로젝트t의 연극 ‘평상’이 무대에 오르며, 27일과 28일에는 러시아의 거장 안똔체홉의 희곡 ‘잉여인간 이바노프’가 송년공연예술제의 대미를 장식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애플씨어터의 ‘잉여인간 이바노프’는 현재 대학로 아트씨어터 문에서 성황리에 공연되고 있는 작품으로, 27일과 28일 공연은 대학로가 아닌 남해군에서 수준 높은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남해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송년공연예술제가 가족 및 사랑하는 사람들과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이다”라며 “군민과 관광객들이 남해섬이 마련한 5가지 선물과 함께 가슴 따뜻하고 풍성한 연말연시를 보내길 바라며 많은 분들의 관람을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송년공연예술제의 입장료는 일반 3,000원, 청소년 및 군인 2,000원, 어린이는 1,0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860-8624)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4-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