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연말 남해군에 온정 담은 기탁 이어져

경남은행 남해지점 기탁 기념사진

경남은행 남해지점 기탁 기념사진

세찬 칼바람이 불어오는 초겨울, 남해군에 온정이 깃든 기탁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지난달 7일 의료기기 전문업체인 ㈜누가의료기(회장 조승현)가 남해의 미래 동량인 학생들과 생활형편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서 써달라며 남해군에 3천만 원을 기탁했다.  

군은 기탁한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지난 4일 남해평생학습관 다목적홀에서 ‘누가베스트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조승현 누가글로벌 회장을 대신해 박영일 남해군수가 초·중·고등학생 66명에게 장학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박영일 군수는 “우리 고장 출신이신 조승현 회장님께서 기탁하신 이 장학금이 학생여러분들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현실로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승현 회장이 기탁한 나머지 1천만 원의 기탁금은 각 읍면 추천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에게 전달됐다. 

㈜누가의료기는 의료기기 및 뷰티용품, 개인용 의료장비 등을 제조하는 회사로 지난해에도 남해군에 장학금으로 2천만 원을 기탁하는 등 장학사업 뿐만 아니라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에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 지난 4일 경남은행 남해지점(지점장 이종무)이 경남은행 김형동 경남 서부본부장과 이종무 남해지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열고 38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 1000포기와 연탄 4,000장을 남해군에 기탁했다.

김형동 서부본부장은 “작은 나눔 활동이 보다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오늘 기탁이 추운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남은행은 사랑나눔재단을 통해 지난 설에는 떡국, 추석에는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했고, 이번 연말 김치와 연탄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이웃돕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성품은 각 읍면장의 추천을 받은 어려운 이웃에게 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전해질 예정이다.




2014-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