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 귀농지원센터“귀농·귀촌자 선진지 견학”

선진지 견학 사진

선진지 견학 사진

남해군 귀농지원센터가 읍면별 선도적인 귀농·귀촌인 35명을 선정해 지난 22일 서천군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지난 9월 귀농․귀촌자 읍면 순회간담회를 통해 건의된 내용을 반영한 것으로, 귀촌인 등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식 습득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서천군에 도착한 견학 참가자들은 귀농 소득사업 추진요령, 블루베리 농장 견학, 귀농지원센터 운영 사례 등 서천군의 우수 귀농정책과 활동사례를 보고 들으면서, 남해군에게 적용할 방법을 구상하는 등 견학 내내 열의에 찬 모습으로 산교육 현장을 누볐다.  

견학에 참가한 한 귀농인은 “부푼 꿈을 안고 귀농했지만 막상 내려와서 일을 하려니 모르는 것도 많고 배울 점이 많아 새로 태어나 인생을 다시 시작하는 기분이다”며 “선진지 견학으로 눈을 넓히고 지식을 채우는 것이 많이 도움이 된다. 이러한 시책을 꾸준히 펼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군정에 반영해 농업현장이 선순환 구조를 갖추게 하겠다”며 “보물섬 남해에 누구나 올 수 있도록 여건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은 전국에서 최초로 민간조직인 농어업회의소와 공동으로 귀농 프로젝트를 실시해오고 있다. 상담, 정보제공부터 맞춤형 교육과 창업자금 지원까지 효율적이고 알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귀농․귀촌인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2014-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