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에도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 설치됐어요”

설치사진

설치사진

남해군이 시각장애인 및 노인들의 보행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음향신호기를 최초로 설치했다.

군은 지난 12월 작업을 시작해 현재 남해읍 남해병원 앞, 공용버스터미널 앞, 우리카센터 앞 신호등의 남해읍 소재 신호등 3개소에 음향신호기를 각각 1대씩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음향신호기는 횡단보도 보행 신호기에 설치돼 신호 등화의 내용을 음향으로 알려주는 부가장치이다. 시각장애인용 전용 무선리모컨으로 작동하며, 리모컨이 없는 경우 신호등 철주에 부착된 버튼을 눌러 음향안내를 받을 수 있다.

남해군은 향후 시각장애인 및 노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에 음향신호기를 점진적으로 확대․설치해 보행안전과 편의증진을 도모하고, 음향신호기의 수시점검 등을 통해 시각장애인 및 노인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2015-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