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농촌여성의 능력 향상과 식생활 관련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15년 한식조리 전문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며, 이론반은 이달 20일부터 내달 6일까지(주 4회)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농업기술센터 가공교육장에서 교육희망자 40명을 대상으로 식품위생 및 조리원리 등 이론 교육을 진행한다.

3월 3일부터는 한식조리기능사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3월 28일까지(주 4회)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비빔밥 등 51종 한식조리 실습교육을 실시한다.  

단, 이론 및 실기교육 일정은 내부사정에 따른 추후 공지 후 변경 가능하며, 실습재료비의 일부와 교재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에 관심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고, 이달 15일까지 남해군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 생활문화팀에 방문하거나 전화(☎ 860-3947~8)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음식솜씨를 늘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또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도 취득해 관련 일자리까지 얻을 수 있어 1석 2조의 교육이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2015-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