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 사랑의 향토장학금 기탁 줄이어

남해시장상인회 기탁 사진

남해시장상인회 기탁 사진

(사)남해군향토장학회는 남해시장상인회에서 232만원, 대우컴퓨터 대표 장지영 씨가 100만원, 남해군수산업협동조합 서면 어촌사랑주부모임에서 50만원, 동천보건진료소 소속 체조강사회가 100만원, 전 남해군기획감시실장 이현재 씨가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2014년을 하루 앞두고 남해시장상인회(회장 김상호)에서 232만원을 향토장학금으로 기탁했다. 

남해시장상인회는 상인의 지위향상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김 회장은 “남해군의 도움으로 공설시장이 깨끗하고 편리하게 단장되어 즐겨 찾는 시장이 될 것”이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작지만 지역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같은 날 남해군청의 전산 및 통신 분야의 유지와 보수를 맡고 있는 대우컴퓨터 장지영 대표가 향토장학금을 100만원 기탁하였다. 

장지영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인재들의 꿈과 희망의 날갯짓에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항상 지역발전과 함께 인재양성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으며, 장 대표는 2011년부터 남해군향토장학회에 꾸준히 기탁을 해오고 있어 더욱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남해군수산업협동조합 서면 어촌사랑주부모임(회장 정순희)도 30일 군수실을 방문하여 서면 8개 마을(서상, 장항, 예계, 상남, 남상, 유포, 노구, 정포) 어촌사랑주부모임 회원들의 뜻을 모아 향토장학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이어서 동천보건진료소 소속 체조강사회에서 향토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체조강사회는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65세 이상 노노케어(노인이 노인을 돌본다) 체조 강사들이 평소 동천보건진료소장에게 배운 치매예방 운동 및 스트레칭 등을 삼동면 소재 마을 어르신들을 찾아가 가르쳐 드리고, 운동을 통해 웃음과 긍정적 마인드 함양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하정이 회장은 “21명의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기탁하기로 회원들과 협의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현재 씨(전 남해군기획감사실장)가 향토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씨는 퇴직 후에도 장학회 활동을 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과 지역 후학양성을 위해 꾸준한 기탁을 해오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2015-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