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11월 16일 삼동면 소재 동남해노인대학을 첫 시작으로 군내 10개 노인대학을 대상으로 27일까지 전문강사를 초청해 순회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특강은 노인대학 프로그램의 질을 향상하고 노인대학이 겪고 있는 전문강사 연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군에서 직접 발벗고 나서 추진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교양 함양은 물론 건전한 여가선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11월 16일 ㈜행복디자인 교육컨설팅 대표 김희영을 초대하여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자!’ 라는 주제로 오전 9시부터 첫 특강이 진행되었으며 신나는 율동과 음악, 좋은 강의로 대학생들께 에너지 넘치는 시간을 선사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배움에 대한 노인대학생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면서 “이번 순회특강이 성공적인 100세 시대를 꿈꾸는 활기찬 노년을 맞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순회특강은 ▶11월 16일(월) 09시 동남해노인대학 ▶11월 17일(화) 09시 30분 중현노인대학 ▶11월 17일(화) 14시 설천중앙노인대학 ▶11월 18일(수) 09시 30분 대한노인회부설노인대학 ▶11월 19일(목) 10시 남면노인대학 ▶11월 20일(금) 10시 고현노인대학 ▶11월 23일(월) 10시 삼동합동노인대학 ▶11월 23일(월) 13시 30분 창선노인대학 ▶11월 27일(금) 10시 상주노인대학 ▶11월 27일(금) 14시 설천노인대학 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