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장충남 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주요기관 단체장 14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4분기 남해군 통합방위협의회(의장 남해군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경남서부보훈지청장, 국가정보원경남지부 남해담당관,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안보지원관) 3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됐고, 군정 주요 현안업무 보고도 이어졌다.

 

주요 안건으로는 코로나19 대응상황 보고, 남해대대에서 통합상황조치 절차 설명 및 예비군 육성지원금 사용 결과 보고 등이었으며, 군민과 지역의 안전을 위해 정보를 공유하고 맡은 바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장충남 남해군수는 “우리 남해군은 통합방위협의회를 통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확고한 지역 안보 대비태세를 갖추어 나가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2020-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