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오는 28일까지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 생산성 향상을 위한 약품’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1억3천만원의 사업비로 투입하는 군 자체 사업으로 암소 번식률 향상, 혹서기 스트레스 예방, 광물질 급여를 위한 3종의 약품을 지원한다.

 

약품은 한우협회 남해군지부 등 생산자 단체 및 축종별 대표의 추천 제품으로 신청요건은 축산업등록․허가농가에 한하며 소규모 농가에 우선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무허가 축사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암소 번식률 향상 약품지원사업’은 비타민 등의 영양성분 급여로 번식률 향상과 우량 송아지를 생산하기 위한 사업이며, ‘혹서기 스트레스 예방약품지원사업’은 기후변화에 따른 혹서기의 스트레스를 감소함으로서 가축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는 사업이다. 또한 ‘광물질 급여지원사업’은 축우용 미네랄블럭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사료만으로 공급하기 있는 영양성분을 보완, 급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신청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1월 28일까지 하면 된다.

2021-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