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코로나 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추진방향 및 계획’에 따라 2월 16일부터 실내·실외 공공체육시설에 대해서 조건부로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방하는 실내 체육시설은 남해군국민체육센터(헬스장, 수영장, 다목적 체육관)·남해실내체육관·생활체육관 등이고, 실외 시설은 남해스포츠파크 축구장 및 야구장·읍면 공설운동장·실외게이트볼장·그라운드골프장·풋살구장·테니스장·족구장 등이 있다.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행정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주민등록상 남해군민만 사용하도록 제한하였다.

 

또한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 등 유료로 이용하는 시설뿐만 아니라 족구장, 풋살장 등 무료로 이용가능한 시설에 대해서도 이용 전 신청을 받아 허가해주는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정광수 체육진흥과장은 “오랫동안 체육시설을 이용하지 못했던 군민들이 안심하고 체육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예방소독과 손 소독제 비치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 사태가 빨리 안정되어 체육행사도 개최될 수 있도록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군민들께서 방역수칙사항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체육시설의 개방 및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체육진흥과 체육시설팀(☎860-8664)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1-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