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18일 삼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생활 SOC 삼동다락 건립사업’에 대한 기본계획 중간 보고회를 열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생활 SOC 삼동다락 건립사업’은 국무조정실 생활SOC 추진단에서 선정한 복합화 사업으로, 현 삼동면행정복지센터 위치에 행정복지센터를 신축하게 된다.
행정복지센터 사무공간 뿐 아니라 생활문화센터와 공용주차장을 복합화해 조성될 예정으로, 국비 15억원과 군비 31억 원 등 총 사업비 46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올해 중 착공,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중간 보고회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남해군 공공건축가, 용역사 대표 등이 참석하여 ‘삼동다락’건립사업의 목적과 취지 등 건립방향 등을 설명했다.
특히 ‘삼동면민의 숙원인 행정복지센터 신축과 생활문화센터 조성으로 주민 모두가 문화 혜택에서 소외받지 않으면서 주민간 소통을 통해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는 의견을 서로 나누었다.
김성근 재무과장은 “삼동면민의 오랜 숙원사업이 주민간의 소통과 협력으로 추진되어 주민 편의와 지역주민의 삶이 한층 더 행복하고 가치 있도록 삼동다락 신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