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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미소만큼, 지친 하루가 행복해 집니다.

작성일
2012.01.25
작성자
류학기
조회수 :
488
친절매너왕 상세정보
제목 그녀의 미소만큼, 지친 하루가 행복해 집니다.
작성자 류학기
추천대상자 최은성 순경
주소 또는 소속 남해경찰서 중앙파출소
추천사유 작년 연말, 지갑을 분실하여 함께 들어 있던 운전자면허증을 재발급 위해 남해경찰서 중앙파출소에 들렸다. 재발급 받기 전 개인적 사유로 필요하여 일시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임시면허증을 발급받게 되었다. 이때 민원처리를 응대한 분이 최은성 순경이었다. 경찰 복장을 한 안쪽으로 임부복을 입고 있는 것으로보아 임심 중인 것 같았다.
지갑을 잃어 버린 후 이어서 그리 마음이 좋질 않았지만, 그런 저의 마음을 알았을까, 참으로 친절하게 그리고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해 주었다. 들어설 때 조금의 마음 상함이 나올 때 은근히 기분 좋아지는 마음으로 바뀐 스스로의 모습을 보면서 그 순경의 이름도 여쭈지 못하고 나온게 많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그리고, 오늘 무언가를 자주 분실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또다시 개인소장의 휴대전화를 분실하여 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분실신고접수증이 필요하여 다시 중앙파출소를 방문하게 되었다.
무심코 파출소 문을 열고 들어섰는데, 임신한 배가 좀더 나온 그분이 아직 계셨다. 여전히 반갑게 인사를 하며, 민원 내용에 대해 자세히 물어보고 빠른 민원처리를 해 주었다. 하지만, 내부사정으로 프린트가 고장이 나서 프린트를 해서 직접 사무실로 가져다 준다는 것을 극구 사양하고 돌아서며, 곧 다시 찾아올테니 이름을 알려달라 했다.
'최은성 순경입니다', '아..그렇구나...꼭 기억해야지..!!"
사무실에 앉아 오늘 있었던 일을 회상하며, 휴대폰 분실로 인한 상한 마음보다는 오히려 그 분의 친절함에 훈훈한 마음이 들게 하였다.

최은성 순경님!
감사합니다. 경찰서는 분명, 좋은 일보다는 그렇치 않은 일들로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경찰차만보면, 경찰관만 보면, 경찰서만 보면 그리 편한 마음이 들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몇달 간 두번의 도움을 모두 신속하게 처리해 주시고, 행복한 미소로, 행복한 마음으로 경찰에 대한 마음의 부담을 덜게 해 주어 감사드립니다.
아마도 곧 출산을 앞두고 계실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모쪼록 순산하시고, 최은성 순경님과 같은 분들 덕으로 일상에서의 어려운 점을 해결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당연히 해야 하는 업무임을 알지만, 매번 이렇게 친절함과 신속한 업무처리로 자칫 당황하고 어려워하며, 맘 상해할 수 있는데, 이런 민원처리를 깔끔하게, 그리고 항상 미소로 마음 따뜻하게 해 주시니 남해군민으로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거듭 감사드리며, 순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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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과 행정팀(☎ 055-860-3111)
최종수정일
2024-04-22 21:4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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