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당

작성일
2010-07-06
이름
관리자
조회 :
675
옛날에 칠선녀가 칠성 샘에서 물을 마시고 놀았다는 곳이다. 고려 말 나라에 큰 공을 세운
대감이 대원군이라는 작호와 미녀 7명을 하사받아 남해로 내려와 살았다. 어느날 왜구가 한
밤중에 대감집을 급습하여 대감을 죽였는데 일곱 미녀는 슬퍼하다 자결하고 말았다. 이후
현령이 대감을 기리는 제를 올리면서 일곱 미녀의 제는 올리지 않자 꿈에 일곱 미녀가 나타
나 항의하여 회화나무 옆에 칠선당을 짓고 제향하며 열의를 기렸다고 한다.
현재는 흔적을 찾을 수 없는데 위치는 경남도립 남해대학 후문에서 50여m거리로 남변리
회화나무 옆에 칠선당이 있었다고 전한다. 한때는 마을 제사를 이곳에서 지냈으나 현재에는
지내지 않고 회화나무 앞에서 동제를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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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19-07-02 09:2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