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무공 기향제례(忌享濟禮) 봉행

남해충렬사 모충회(회장 정승효)에서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숭고한 애족정신을 기리고 국난극복 의지를 함양하기 위해 충무공 이순신장군 제405회 기향제를 12일 11시 남해군 설천면 노량리 남해충렬사 현지에서 군내기관단체장 유림 지역유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충무공 이순신장군 기향제는 1598년 음력 11월 19일 임진왜란이 한창인 노량해전에서 적의유탄에 맞아 장렬히 순국한 날을 추모하기 위한 행사로 초헌관에 구도권 남해 부군수가 아헌관에 박길주 설천면장, 종헌관에 김문수 모충회원이 맡아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곳 남해충렬사는 이순신 장군이 순국한지 60년이 지난 1659년(효종9)에 초사를 철거하고 사우를 신축하였으며 1949년 남해충렬사 모충회를 조직하여 보존되어오고 있는 곳으로 1965년에 고 박정희 대통령이 충렬사에 “보천욕일(補天浴日-나라를위해 싸운공적이 극히 큰것)”를 현액 하였으며 73년 사적제233호로 지정되어 오늘까지 보존되어 오고 있다. 한편, 남해군은 이충무공이 산화한 남해 노량일대를 복원, 개발해 이충무공의 얼을 길이고 역사 교육의 장을 만들기 위해 이충무공 성지정화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2004-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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