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청정바다 강진만 굴이 최고야!
정현태 남해군수, 설천면 강진만 굴채취 조업 현장체험

 정현태 남해군수가 지난 4일 지역 현안을 체험하고 현장에서 생생한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일일 현장 체험 활동을 펼쳤다.

 이날 아침 정현태 군수는 양봉호 남해굴양식협회 고문과 박삼준 군의원 등과 함께 설천면 봉우항에서 배를 타고 강진만 굴채취 조업현장을 찾아, 굴을 직접 채취하며 어민들과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이어 조업을 마치고 봉우항을 다시 찾아 굴 하역작업을 마친 어민들과 함께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한편 지역민들의 고충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정 군수는 “올해 유례없는 적조와 냉수대로 작황이 썩 좋진 않았지만 ‘꿀맛’ 강진만 굴은 여전히 전국 최고이다” 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고 품질의 굴을 생산하는 우리 어민들에게 많은 것들을 얻고 배운 뜻 깊은 체험이었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장에서는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남해굴양식협회가 10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