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할아버지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할아버지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지난 10일 남해군 남면에 소재한 남명초등학교 5, 6학년생 30여 명이 남면 무료경로식당을 방문해 효도 공연을 선보이고, 준비해온 위문품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이날 학생들은 학기 내 꾸준히 준비해온 리코더와 소금을 멋들어지게 연주했고, 가요 “압구정 날라리”에 맞춰 깜찍한 율동을 선보여 어르신들께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지난 9월부터 직접 재배한 배추로 손수 담근 김장김치(40kg)와 백미(20kg)를 무료 경로식당에 전달을 했으며, 고사리 같은 손으로 어르신들께 안마를 해주며 말벗이 되어 드리는 등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주는 기특한 효자, 효녀가 됐다.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한 어르신은 “노인들만 있던 곳에 어린 손자들이 와서 활기가 넘쳐, 덕분에 젊어진 것 같다”며 만족해했고, 참여 학생 역시 “할아버지께서 반겨주시고 함께 즐거워해 주셔서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2015-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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