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2016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선정

남해군(군수 박영일)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16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돼 귀농․귀촌인 유치활동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군의 이번 사업 선정은 지난 2013년에 이어 2회 연속 선정된 쾌거로, 올해부터 3년간 귀농․귀촌인 유치 사업을 위한 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고령화, 저출산 등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지역의 활력 증진을 제고하고자 지난 2007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3년이며, 귀농귀촌 홍보마케팅, 농업농촌 체험지원, 지역사회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도시민 농촌유치 사업들로 운영된다.

 

지난해 10월부터 실시된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45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PPT발표와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사업 대상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

 

남해군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실시한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 1주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발표된 이번 사업의 추가 대상 지자체에 포함되는 성과를 올렸다.

 

군은 그간 귀농․귀촌센터와 아카데미 등을 운영, 도시민의 알찬 귀농생활을 유도하고 현지적응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으며, 지난해 4월 귀농어업인·귀촌인 지원조례를 개정하는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된 정책을 활발히 진행해 도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그 결과 2013년 113세대, 265명, 2014년 222세대 376명의 귀농․귀촌인을 유치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241세대, 414명을 유치하는 등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남해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새로운 귀농․귀촌인 유치 사업을 발굴,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귀농카페와 인터넷 귀농귀촌 방송국을 운영, 귀농귀촌 상담 및 정보 제공을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민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교육용 CD를 제작,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의 화합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 지역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긍정적 이미지 확산을 위한 귀농귀촌인 자원봉사단도 결성할 계획이다.

 

박영일 군수는 “귀농․귀촌인 유치 사업과 공약사업인 연소득 1억 원 이상 농어가 육성사업은 어려운 농어업 현실을 타개하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귀농․귀촌인 유치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해 지역 경쟁력과 지속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5-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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