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지역 농축산업의 생산 기반 확충과 구조 개선을 위한 내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접수를 내달 1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내년도 농림축산식품 대상사업은 자율 58개 사업, 공공 12개 사업 등 총 70개 사업이며, 분야별로는 ▲식량분야 9개 ▲원예․식품분야 17개 ▲임업 및 산촌분야 7개 ▲농촌개발분야 24개 ▲축산분야 10개 ▲지특회계분야 3개 사업 등이다.

 

군은 이중 자율 58개 사업에 대해 관내 농림축산인과 농림축산관련 생산자 단체 및 산업종사자를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사업을 희망하는 이는 지원조건과 방법 등을 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www.mafra.go.kr)와 각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농림축산사업시행지침서를 참고해 기한 내 사업 신청서를 작성,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사무소, 사업담당부서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 선정 절차는 신청 후 남해군과 경남도, 정부의 심의를 거쳐 국회에서 최종 확정되면 사업이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관내 농림축산인과 단체가 사업계획서 작성 시 사업의 목적, 적정성, 사업계획의 명확성, 사업수행방법, 사업비 부담 능력 등을 세밀히 파악한 후 신청할 수 있도록 신청 안내 공고 등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많은 농가별 맞춤형 사업이 신청돼 국·도비 확보에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내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접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 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 농업정책팀(☎860-3906) 또는 각 읍·면사무소 산업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6-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