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행복UP! 클린UP!’행복공간만들기 사업 추진

남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미선, 민간위원장 박근배)는 지난 12일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 가정에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상 가정은 독거노인이 거주하는 곳으로, 지난해 10개월 정도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주거 관리가 되지 않아 정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남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축이 되어 우리마을행복봉사단, 남해사랑복지센터 등 여러 단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집안에 방치되어 있는 3.5톤의 쓰레기를 정리하였으며, 쥐구멍 막기, 마당 잡초 제거 등을 실시했다.

박근배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발 벗고 나서 주시는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잘 살피는 협의체가 되자”고 밝혔다.

김미선 남해읍장은 “오늘 활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우리마을행복봉사단, 노인복지센터가 힘을 합하여 더 의미 있는 활동이었던 것 같다. 행정에서도 다양한 봉사활동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시책 추진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