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동면 은점마을, 2명의‘100세 어르신’눈길

삼동면 은점마을, 2명의‘100세 어르신’눈길

삼동면 은점마을, 2명의‘100세 어르신’눈길

삼동면 은점마을, 2명의‘100세 어르신눈길

경로잔치 및 상수연 개최

 

삼동면 은점마을회(이장 박창호)26일 마을 경로잔치를 개최하면서 올해 100세를 맞이한 김막심 여사와 최태연 여사를 위한 상수연축하 행사를 함께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은점마을은 147가구 253명이 거주하는 규모가 꽤 큰 마을이면서도, 푸른 바다와 마을 숲이 어우러져 고즈넉한 아름다움이 흐르는 곳이다. 인근 독일마을 및 물건마을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간직한 곳으로, 최근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 또한 이어지고 있다.

 

여느 시골마을과 마찬가지로 은점마을 역시 75세 이상 어르신이 100명을 훌쩍 넘고 있으며, 마을회에서는 마을 주민들과 함께 매년 경로 관광과 경로 효잔치 등을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날 경로잔치는 마을의 최고령자이자 올해 나란히 100세를 맞이한 김막심 여사와 최태연 여사의 상수를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한 자리이기도 해 그 의미가 더욱 뜻깊었다.

 

마을 주민들은 김막심 여사와 최태연 여사를 비롯한 여러 어르신들에게 건강을 기원하는 축하의 절을 올리며 단합된 모습을 보였다. 마을주민들의 동참과 향우들의 지원으로 인해 마을 잔치가 더욱 풍성해졌다.

 

박창호 은점마을 이장은 청정한 자연환경을 간직한 남해군 전역이 장수마을로 유명하지만, 그중에서도 푸근한 인심과 아름다운 환경을 품고 있는 우리 은점마을이 으뜸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에 상수를 맞이하신 두 분의 어르신들뿐 아니라, 앞으로 100세 어르신들이 될 분들께서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마을 주민들이 단합해 살기 좋은 마을로 가꾸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4-04-29
제4유형(제1유형+상업적 이용 금지+변경 금지)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 :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홈페이지 저작권 정책 참조 : 저작권정책 보기

만족도 조사

현재 열람하신 페이지의 내용이나 사용편의성에 만족하십니까?

평가

담당부서
기획예산담당관 홍보팀(☎ 055-860-3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