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향토장학회 기금마련 활기

남해군이 미래를 이끌어 갈 지역 인재 육성으로 장기적인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남해를 인재의 고장으로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남해군향토장학회” 기금 모금활동이 활기를 띄고 있다. 남해군은 지난 10월 1일 군청회의실에서 하영제 군수, 최채민 군의회 의장 등 추진위원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토장학회설립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조) 창립회의를 가진 후 본격적인 모금활동에 들어가 현재까지 향우와 군민 165명이 참가해 1억 8천만원의 모금 실적을 보였으며, 각 향우회 별 모금활동을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 또 한국민속촌을 운영하고 있는 정영삼회장이 기금마련을 위해 1억원을 선뜻 기탁하기도 했다. 남해군향토장학회는 군내 각급 학교의 교육환경 및 기반을 개선하여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장학금 지급으로 애향심 고취를 위해 설립된 것으로 올해부터 2008년까지 군비 출연금 50억원과 회원 회비, 기부금, 자발적 기탁금 20억원 등 총 70여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 그 이자를 활용해 중·고등학생의 장학금 지급 뿐 아니라 기숙사 설치운영, 학교의 학습 기자재 구입, 교원 연구비 지원 등 장학사업과 교육여건 개선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남해군향토장학회가 설립되면 교육환경 개선으로 지역학교의 우수성을 부각하고, 우수인재를 육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2004-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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